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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피부와 두피 pH는 어떻게 될까요?

shine's diy 2020. 7. 3. 07:01

화학적 중성이란 pH 7이지만, 사람의 중성피부가 pH 7은 아니예요.  
여성의 경우 중성피부(건강한 정상 피부)의 pH 수치는 약 5.8이구요,
남성의 경우 중성피부의 pH 수치는 약 5.2 입니다.
또한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pH 지수는 점점 높아져 알칼리성을 띠게 됩니다.


보통 성별과 나이별로 건강한 중성피부의 pH지수는  
남자 피부 = pH 5.2 (약산성)
여자 피부 = pH 5.8 (약산성)
어린이 피부 = pH 6.5 (약산성)
화학적 중성 = pH 7.0
여드름 피부 = pH 7.5 (약 알칼리성)
아토피 피부 = pH 8.0 (약 알칼리성)

 

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 


여드름피부와 아토피피부는 절대로 같은 알칼리성인 일반세제를 쓰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.
일반적인 비누는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알칼리성으로 만들기 때문이에요.

 

일반세제 또는 중성세제로 세안 후에는 화장수(스킨류)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. 

 

약산성 세제는 구하기 힘들더라도 아토피피부, 여드름피부인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어린아이 피부가 어른에 비해 더 취약한 것은 pH가 알칼리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.

 

그래서 요즘 사과 식초 세안하는 방법이 인기를 끄는 것도 실은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주어 효과를 보는 것이예요. 

 

마지막 헹굴때 물에 식초 3~5방울을 떨어뜨리고 얼굴, 몸, 머리를 헹궈주면 피부와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게 됩니다.

 

아토피증세가 있는 아이의 경우 식초로 닦아줄 경우 심한 부작용으로 폐혈증을 일으킬 수 있으며, 트러블이 발생할 수 있으니 주의하셔야 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