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시 맥러드(Lucy Macleod)의 헤어 시럽 레시피

루시 맥러드(Lucy Macleod)의 헤어 시럽 레시피는 다양한 오일과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방식으로 유명해 졌다는 것을 유투브 보다가 알게 되었어요. 

 

제 머리가 완전 드라이하고 푸석푸석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의 발상이 너무 좋아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. 생각의 발상이 좋았다는 것은 샴푸하면서 머리에 있는 영양분들이 빠져나가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인데, 샴푸하기 전에 오일을 발라주면 샴푸할 때 머리에 있는 영양분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활을 해 줄 거라는 생각이였어요. 

 

시도해 본 결과 제 머리에는 효과가 너무 좋았어요. 제 머리가 완전 푸석한 극건조 사자머리였는데 이 방법을 쓰고 차분하고 윤기있는 머리로 바뀌었습니다. 단 두피에는 바르지 마세요. 

재료

• 코코넛 오일 (2 테이블스푼): 머리카락에 수분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만듭니다.
• 아르간 오일 (1 테이블스푼): 손상된 머리카락을 복구하고 윤기를 더해줍니다.
• 호호바 오일 (1 테이블스푼): 두피를 촉촉하게 하고 모발을 보호합니다.
• 에센셜 오일 (5-10방울): 원하는 향을 위해 라벤더, 로즈마리, 페퍼민트 등 선택.
• 비타민 E 오일 (1 테이블스푼): 모발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항산화 성분.

주 재료는 코코넛 오일과 다른 액체 상태의 오일 1가지로만 만들어도 괜찮아요. 액체 상태의 오일이 한가지라면 코코넛오일과 액체상태의 오일 1:1로 만드시면 되요. 

 

이 레시피는 기본적인 예시일 뿐이니, 본인의 헤어 타입에 맞게 오일 비율을 조정하거나 추가 성분을 넣을 수 있습니다.

만드는 방법

1. 코코넛 오일, 아르간 오일, 호호바 오일을 작은 병에 넣고 잘 섞습니다.
2. 원하는 에센셜 오일을 추가해 혼합합니다. (생략가능)
3. 마지막으로 비타민 E 오일을 첨가하고 다시 잘 섞습니다. (생략가능)
4. 완성된 시럽을 깨끗한 용기에 보관하며 사용합니다. (펌프용기나 소스용기가 사용하기 좋아요.)

사용 방법

• 샴푸 전에 머리에 듬뿍 발라줍니다. 샴푸하기 10분에서 20분 전에 머리 끝에서부터 뿌리까지 골고루 발라줍니다. 샴푸 하기 바로 전에 발라 주어도 좋습니다. 

샴푸 후 젖은 머리에 소량을 머리 끝에서부터 뿌리 방향으로 발라주셔도 되요. 샴푸 후에는 많이 바르면 머리카락 떡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