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락스와 산을 섞지 마세요!
락스(차아염소산나트륨)와 산(예: 식초, 구연산)을 함께 사용하면 염소기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미국에서 청소 도중 락스를 잘못 사용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. 절대 락스와 산을 섞지 마세요.
과탄산소다, 워싱소다, 베이킹소다 차이점 쉽게 기억하기
- 베이킹소다: 먹을 수 있으며 베이킹에 사용. 이름 그대로 ‘빵 굽는 데’ 사용.
- 워싱소다: 세탁에 특화된 소다. 청소용.
- 과탄산소다: 워싱소다 + 과산화수소의 조합. 표백 기능 추가.
→ 기억법: “좀 과하시네~” → 워싱소다에 표백 기능까지 더한 과탄산소다.
과산화수소, 정말 위험할까?
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과산화수소가 나오는데, 이 물질은 소독약에 쓰이는 친숙한 성분입니다. 시간이 지나면 산소와 물로 분해되므로 적절히 사용하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. 다만 고온에서 밀폐된 병에 넣으면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.
식초와 구연산의 차이점
- 둘 다 유기산이고, 세균 제거 효과도 비슷합니다.
- 식초: 분자가 작아서 틈새 침투가 유리.
- 구연산: 냄새가 없고 가루 형태로 보관이 편함.
청소용으로는 냄새가 적은 구연산이 선호되지만, 살균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.
식용과 청소용의 차이?
- 식용 베이킹소다: 중금속이나 불순물 검사를 거침.
- 청소용: 먹는 게 아니라 검사 안 함.
→ 기본 성분은 같지만 검사 여부의 차이입니다.
청소용을 식용으로 쓰는 건 금지, 반대로 식용을 청소용으로 쓰는 건 가능합니다.
구연산은 데오도란트에도 쓰인다?
놀랍게도 데오도란트의 주성분은 **워싱소다(탄산소다)**입니다.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은 세균이 유기산을 잘라내면서 생기는 짧은 사슬 유기산 때문인데, 워싱소다나 베이킹소다는 이 유기산을 중화시켜 냄새를 없애줍니다. 그래서 여름철 빨래에는 워싱소다가 효과적입니다.
소주로 소독 가능할까?
소주는 에탄올 농도가 낮기 때문에 살균 효과는 없습니다. 다만 기름기를 닦는 데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소독을 원한다면 60% 이상의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세요.
에탄올 + 베이킹소다 = 무의미
베이킹소다나 워싱소다는 에탄올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. 괜히 섞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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